(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고양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첫째, 깨끗하고 공정한 시장이 되겠다”며 “부정부패와 불공정 인사를 혁파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종혁이 시장으로 있는 한 특정지역 편중인사나 각종 인허가 비리 등은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교통 공약으로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인 9호선 연결개통과 GTX-A노선, 인천2호선, 고양은평선, 대곡소사선, 신분당선 연장과 식사-대곡지구 트램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일자리 고양으로 “고양시는 첨단 산업도시,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해야만 한다”며 “시장이 직접 기업유치에 앞장 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 난개발을 중단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 주변의 교통과 환경을 무시한 난개발 대신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30년을 맞은 제 1기 신도시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에서 주민들의 재산가치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법령을 철폐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월 22일 기준 중앙선관위 등록된 고양시장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김영환 전 경기도의원(8대, 9대) ▲민경선 경기도의원(8대, 9대, 10대)과 국민의힘 소속에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 상임고문 ▲오준환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기도 선대위 특보단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총 5명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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