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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 나서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3-21 15:44 KRD7
#GS건설(006360) #신세계푸드(031440) #MOU #양해각서체결 #연어
NSP통신-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왼쪽)과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왼쪽)과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지난 18일 GS건설 본사에서 신세계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세계푸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GS건설은 신세계푸드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품안전센터와 냉장 연어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연어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 공장 및 전국 권역의 물류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판매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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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유통되는 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GS건설의 부산 스마트양식시설에서 연어를 양식해 유통하게 되면 유통경로를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연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부산 기장군에 건설될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로 연어 양식에 사용되는 바닷물을 정화해 양식수로 사용하고 사용한 양식수는 여과해 재이용함으로써 바다의 오염을 막는 친환경 양식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바다연어 양식의 장애물인 기생충 ’바다이’나 질병균 및 중금속 폐기물, 미세플라스틱 등의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생육이 가능해 청정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대서양 연어를 실증 생산하고 국내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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