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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3-17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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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2022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4억원에 선정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을 포함한 10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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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귀농·귀촌 인턴십(10명) △아이키우는 가족 안심정착(3가정) △귀농·귀촌 동네작가(8명) △마을단위 융화교육(3개 마을) △주택 및 농지정보 제공(10건) △동아리 활동 지원(4개소) △ 우리동네 만능해결사(4명내외) △귀농·귀촌 재능기부단(3개소)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13개소) △영농 실습농장 멘토(1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만능해결사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귀농·귀촌 전 직업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등수리, 간단한 집수리 등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월 2회 활동하며 귀농·귀촌인의 이미지향상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귀농·귀촌 정보제공 일환으로 처음 시행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홈페이지에 80건 이상 게재해 코로나19로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실감나게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귀농·귀촌 동네작가의 블로그는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며 6000여명이 조회하기도 했다.

완주군의 활발한 사업진행으로 2021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표한 귀농·귀촌분야 정책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으로 완주군이 2208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는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역량있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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