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세븐에듀는 한동대학교와 차세대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한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를 위해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제공, AI 기반 교육시스템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세븐에듀&수학싸부 대표이자 수학 스타강사인 차길영 대표와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 제양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에듀 본사에서 진행됐다.
최근 초·중·고등학교 공교육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이 흔들리고 있어 올바른 기독 인재 양성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많은 교회에서는 대안학교를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선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교회 학교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를 이끌고 나갈 차세대 기독 인재를 바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교회 학교교육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차길영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AI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하여 수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개발된 프로그램을 교육 양극화가 심한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양규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학 분야에서 세븐에듀와 협력하게 되어 교회 내 차세대 교육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히면서 “한동대학교 연구팀을 통해 AI 기반 교육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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