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자동차부품 및 전장기술사업단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도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 사업은 현장 중심의 융복합산업 전문 인력 필요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과정을 개발해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등록금 또는 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원광대 자동차부품 및 전장기술사업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내 취업률이 꾸준히 향상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대 사업단에서는 스마트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학생 선택에 따라 등록금 지원형(등록금 전액) 또는 취업 지원형(연 480만원)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비교과 교육프로그램, 학원비 및 시험비 지원), 참여 학업 장려금(1인당 300만원 이내), 명장들과의 만남,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단 총괄책임자인 김병삼 교수는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우수인재 확보 및 고급인력양성,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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