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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003550)는 순수지주회사로서 그동안 LG화학과 LG전자에 주가가 연동하는 흐름을 보여왔는데 작년 5월 LX홀딩스의 인적분할 이후 주가 약세가 본격화되었다.

12월에는 LG와 LX 대주주간 지분교환 완료로 계열분리가 사실상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감소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으로 LG화학 등 상장자회사들의 펀더멘털에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되는데 실질 NAV 대비 할인율이 68.7%에 달해 저평가 상태임은 분명하고 주가가 이를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당분간 투자심리 약화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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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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