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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17일 군청 강당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 추진을 위한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방향 승인, 축제발전방향 등을 심의 · 의결했다.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10월 홍삼특구인 진안에서 열리며, 홍삼을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축제이다. 지난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3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진안군 위상을 드높여왔다.

홍삼축제추진위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축제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 축제 개최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심화·확대하고 상황에 따라 사전접수를 통한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의지를 다졌다.

박명석 홍삼축제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문화관광축제를 넘어선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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