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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 주가표, 두번째 사진은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 주가표 (2021년 2월 17일 장마감 3:30분 기준) (네이버금융)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7일 코스피(+0.53%)가 상승하고 코스닥(-0.45%)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56% 상승했다. 이날 건설주 73종목 중 41종목이 상승했고 2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8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DL이앤씨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2.20%(2500원) 올라 11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목표액(8300억원)의 15%를 초과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12.5%로 업계 상위를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3%, 4.2%다.

오늘 주가는 기관들의 매수세가 커져가면서 주가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1.91%(300원) 올라 1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계룡건설은 전일대비 +1.33%(450원) 올라 3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1.29%(250원) 올라 1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08%(250원) 올라 2만3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호건설은 전일대비 +0.99%(100원) 올라 1만200원에 장을 마쳤다. GS건설은 전일대비 +0.90%(350원) 올라 3만9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0.66%(100원) 올라 1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0.60%(250원) 올라 4만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HJ중공업은 전일대비 +0.42%(30원) 올라 7170원에 장을 마쳤다. DL건설은 전일대비 +0.38%(100원) 올라 2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0.16%(50원) 올라 3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인 종목은 한라다. 한라는 전일대비 -1.14%(60원) 내려 52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2년물 600억원 모집에 710억원, 3년물 100억원 모집에 12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700억원 모집에 83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한라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9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오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지가 주가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0.21%(20원) 내려 9680원에 장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0.18%(10원) 하락해 5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외 코스닥 종목 한양이앤지는 +0.68%(100원) 올라 1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또 KCC건설은 +0.12%(10원) 상승해 8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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