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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4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6조 4405억원(+34.7% yoy), 영업이익 7721억원(+1293.9% yoy), 영업이익률 12.0%(+10.8%p yoy)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산업 수요 회복으로 원가 상승을 판가로 전가, 탄소강 롤마진 확대와 더불어 저수익 사업인 박판열연, 컬러강판 설비 중단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는 기상 이변에 따른 선적 지연 문제 발생으로 판매량이 461만 2000톤 (-9.3% yoy)으로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며"원재료, 부재료 및 에너지비용 상승 부담으로 전분기 대비 마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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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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