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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앰코(AMKR.US)는 14일에 실적을 발표했는데, 장 마감 이후 주가는 시간 외 기준으로 8% 이상 상승했고 2021년 4분기 매출과 EPS는 각각 17억 2000만 달러, 0.8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방 산업에서 Advanced System in Packaging, 웨이퍼 레벨 패키징, 플립 칩 패키징 수요가 탄탄하며 테스트 분야에서는 웨이퍼 레벨 테스트와 칩 레벨 테스트 뿐만 아니라 시스템 레벨 테스트 수요가 양호했다.

응용처 중에서는 computing(서버, PC), automotive(ADAS, 센서, Radar sensor, 인포테인먼트), industrial, consumer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5억 5000만 달러로 4분기 매출(17억 2000만 달러) 대비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이고 서플라이 체인의 공급 부족 영향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그러나 엠코(Amkor)의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동기 매출(2021년 1분기 13억 2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7%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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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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