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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LALP Chain)을 활용해 개발한 블록체인 모바일 사원증 ‘올리다(All-iDa)를 전면 도입했다.
모바일 사원증 올리다는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생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FC, BLE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 기종과 즉시 호환되고 RF 기반 기존 사원증 인식 시스템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단순 출입통제에 그치지 않고 협업툴 연계, 근태 관리 등 사내 서비스를 넘어 향후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호텔 체크인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외 카드 발급에 필요한 소모성 비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행정업무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업들의 도입 요청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부문 이원종 부문장은 “당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DID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비대면 신원인증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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