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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직장인들 80%가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스터디가 온라인 전문 교육포털 에듀스파와 함께 9월 3일 부터 5일 까지 3일간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학력콤플렉스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0%가 학력콤플렉스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콤플렉스는 다른 사람과 비교될 때 그렇다는 응답이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인들이 학력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는 이력서를 작성할 때가 24.2%, 실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14.1%, 경쟁의 한계를 느낄 때 6.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학력위조와 관련해 연예인, 예술인 등 프로페셔널리스트가 갖춰야 할 항목으로 도덕성이 26.5%를 차지했다.

이밖에 학력파문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학력검증 문제를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35.8%를 차지한데 비해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32.1%를 차지해 학력검증 문제에 대한 찬반양론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이어 학력파문에 대한 처방으로는 처벌강화(18.5%), 커밍아웃 기회제공(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