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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4대 금융 이자이익 35조원 육박…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최고 ‘KB국민은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10 17:4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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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이자이익이 35조원에 육박했다. 한편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여부 미리보기 서비스가 실시되는 가운데 가장 높은 우대금리를 내건 곳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우대금리가 가장 낮았고 신한은행의 우대금리 조건이 가장 까다로웠다.

◆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꼼꼼히’ 비교하세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 미리보기가 오는 18일까지 실시되고 오는 21일 본격 신청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시중은행들이 해당 적금에 내건 우대금리 조건들이 복잡하다. 가장 높은 우대금리를 내건 은행은 KB국민은행(최고 연 1.0%)이었고 가장 낮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NH농협은행(최고 연 0.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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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 지난해 순이익 14조원 돌파

지난해 4대 금융그룹(KB·신한·우리·하나)의 당기순이익이 14조 5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그 중 이자이익만 총 34조 7078억원이다.

◆1월 기업대출 ‘역대급’ 증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기업대출은 13조 3000억원 증가해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기타대출 감소폭 확대 등으로 전월에 이어 소폭 감소했다.

◆KB국민은행, 7억달러 규모 글로벌 지속가능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7억달러(8376억 9000만원)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공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솔버스(SOLverse) 메타금융스토리’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클라우드 EMR을 선도하고 있는 세나클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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