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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안태준, 이하 GH)가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입에 나선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 대상주택은 주택공급 대상지역 내 가구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가구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GH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입지여건, 건물노후 및 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구입할 주택을 최종 선정한다.
매입 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GH 담당자는 “매입주택을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며 “매입주택은 개보수 등을 거쳐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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