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코로나19로 인한 제작 환경 변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배우들을 위해 방송연기자협회와 의미 있는 협업을 이뤄내고 있다.
신협은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나눔광고를 진행했다. 나눔광고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형 기업광고다.
신협이 지난 2020년 생활고로 고통받는 방송연기자들을 위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에 후원금 4억원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신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은 연기자 5인(고두심, 정보석, 고수, 홍수현, 이장우 씨)이 자발적으로 광고 모델 활동에 임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이 후원금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연기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 ‘우리는 연기자다’로 저소득 배우들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방송 출연 기회를 얻지 못한 저소득 배우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인 셈이다.
숏폼콘텐츠 ‘우리는 연기자다’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의 ‘배우픽’ 앱(App) 또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은 “나눔광고는 저소득 배우 등 경제 소외 계층을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나눔의 생활화를 독려한다는 점에서 평생 어부바라는 신협의 금융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서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신협의 어부바 캠페인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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