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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장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손쉽게 청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조치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종사자들은 현장 속 위험요소 또는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 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에 접속해 관련 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익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롯데건설은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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