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들을 놓고 ‘꼼수·불통·개인정보보호 허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인터넷은행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도 거론된다. 한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이날 시작됐다.
◆‘꼼수·불통·개인정보보호 허술’ 인터넷은행
인터넷전문은행들의 행보를 둘러싸고 규제의 허점을 파고드는 꼼수 운영을 하고 있는데다 고객과의 소통도 일반 은행보다 불편하다는 금융소비자들과 업계의 지적이 나온다. 심지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대출 서류들을 콜센터 하청업체의 손에 맡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완료
한국은행이 발표한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진행된 1단계 실험에서 용역사(그라운드X)와 한은은 가상공간(공공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2단계의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지원 ‘희망대출플러스’ 신청 시작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시된 초저금리 대출인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시작됐다. 지역신보 및 은행 방문없이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첫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국내 건설사 해외 진출 지원
농협은행은 기계설비건설 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사는 농협은행과 조합의 높은 국제 신용도를 바탕으로 해외건설사 관련 보증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Sh수협은행은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금 등 예금 10종 및 적금 7종의 금리를 최대 0.5%p 상향조정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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