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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소매업 매출 부진 등으로 하락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2-27 09: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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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 증시가 소매업 매출 부진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27일 국제금융센터 우희성·이상원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미 증시는 소매업 매출부진과 재정절벽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19% S&P지수 0.43% 나스닥지수 0.74% 각각 하락했고 유럽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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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매업 매출 부진에 관해서 로이터와 블룸버그는 미국 쇼핑시즌(10월28일~12월24일)의 소매판매가 전년동기(+2.0%)대비 0.7% 증가한 수치를 보였지만 MasterCard AdvisorsSpending Pulse와 재정절벽 우려·허리케인 Sandy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저조하다고 보도했다.

26일 CNN은 미 재정절벽에 관해, 향후 10일 이내에 재정절벽 관련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오바마 대통령이나 존 베이너 상원의원이 원했던 그랜드 바겐의 형태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러한 미 증시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수요가 증가하며 미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미 장기금리는 10년물이 전일대비 2bp 하락한 1.75% 한국 CDS는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1bp 상승한 65 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재개 등으로 상승(WTI유, 배럴당 90.98 달러)했고 금값은 미 달러화 약세로 상승(온스당 1659.75달러)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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