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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를 줄 알았던 참가자들이 올해 또 한번 방바닥을 긁게 생겼다.
24일 광안리는 흡사 신병교육대를 방불케 할 만큼 유독 남자가 많았다.
이날 오후3시 광안리에서 열린 부산 솔로대첩에는 500여명의 남녀가 참가했지만 성비 불균형으로 공식적으로는 한 커플만 성사가 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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