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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EU의 삼성전자 반독점위반 여부발표 예정…주가 약세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2-21 17: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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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21일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 중 악재로 하락 전환한 이후 그대로 마감됐다.

‘플랜B’와 관련한 미국 의회 일정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됐다. 뱅가드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시장 충격이 전망된다.

EU의 삼성전자의 반독점 위반 여부 발표에 따른 우려감이 나타났다. 이로인한 투신권의 강한 이탈로 시장 급락의 요인이 됐다. 프로그램 수급 제외하면 시장 지지하는 주요 세력이 부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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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악재가 발생한 대형주 중심의 약세가 나타났다.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시현했다.

업종에서는 의약품, 기계, 비금속광물 등이 강세를, 전기전자, 건설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박근혜 관련주는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직에 당선됨에 따라 관련주 주가 급등세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당선자의 공약과 관련 수혜 업종에 대한 관심으로 매기가 이전됐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최근 엔화 약세 등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에 대한 약세를 보였으나, 2013년 점포별 매출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저가 매력이 부각됐다.

인프라웨어(041020)는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부각됐다. 한편, 3억대 가량의 스마트폰에 인프라웨어의 모바일오피스 제품이 설치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됐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악재가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EU에서 반독점 위반 여부와 관련해 삼성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감 제기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지수 변경과 관련 한국시장에서 강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고려아연(010130)은 미국에서 금, 은 ETF에 대한 이익과세율 조정에 대한 움직임에 투자심리 위축됐다. 금, 은 등의 수요에서 ETF가 차지하는 수요 비중은 15~20% 수준으로 추정된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2008년 창사 이후 첫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21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80.4(-0.95%), 코스닥(KOSDAQ) 479.2(0.00%)로 마감됐다. 선물은 262.5(-0.62%). 환율은 원/달러 1,074.7(-0.18%), 원/엔 12.8(0.21%), 엔/달러 84.1(-0.14%), 달러/유로 1.3210(-0.27%)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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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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