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3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8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11명이다.
우선 삼성전자에서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이원기 명장(53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이, 품질 부문에서 오창진 명장(51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이,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민형기 명장(55세, 한국총괄)이, 구매 부문에서 권성수 명장(54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이, 설비 부문에서 이광호 명장(50세, 메모리사업부)과 홍진석 명장(53세, 반도체연구소)이, 인프라 부문에서 김효섭 명장(50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이, 품질 부문에서 조용환 명장(50세, 메모리사업부)이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인프라 부문에서 정인규 명장(50세, 글로벌인프라총괄)이 선정됐고 삼성SDI에서는 설비 부문에서 박형수 명장(52세, 중대형전지사업부)이 선정됐다. 그리고 삼성전기에서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함동수 명장(52세,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이 선정됐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그리고 리더십을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 등의 분야 외에도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영업마케팅과 구매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해 2019년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8명)의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2020년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작년에 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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