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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시행 도내 23개 시·군의 저출생 극복 시책 심사·평가서 대상 수상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2-20 12:39 KRD7
#경주시 #저출생 극복 시책 심사·평가서 대상

작은 결혼식 추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다양한 사업 진행

NSP통신-경주시 경북도 시행 도내 23개 시·군의 저출생 극복 시책 심사·평가서 대상 수상 기념사진. (경주시)
경주시 경북도 시행 도내 23개 시·군의 저출생 극복 시책 심사·평가서 대상 수상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1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시책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에 대해 심사·평가하는 것으로 공모사업 추진 현황,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범시민 인식 개선, 지역 참여도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시는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결혼에서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안전까지 책임지는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 시책 추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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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작은 결혼식 추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아동친화도시 추진, 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저출산 문제 등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정책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작은 결혼식 활성화,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추가 운영,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아동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 피해제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출산 친화적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 문제가 아닌 공공의 문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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