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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17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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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이은 2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쾌거

NSP통신-영덕군의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이 지난 15일 대전호텔ICC에서 열린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영덕군의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이 지난 15일 대전호텔ICC에서 열린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이 지난 15일 대전호텔ICC에서 열린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 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우수사업 시상식’ 은 전국 26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부분에 대한 수상이 결정되며, 이 가운데서 영덕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분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솟을 대문 연 갈암종가’ 사업은 조선후기 성리학자로 영남학파의 거두인 길암 이현일 선생의 종가인 영덕군 창수면 갈암종택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박2일 프로그램, 영덕 군민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 신행(혼례를 치른 후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가는 절차), 마당극, 월월이청청 공연, 김장 나눔 행사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인물, 자연, 역사를 널리 알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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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문화유산알림이와 함께 오늘날에도 유효한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품격 있는 체험을 통해 함께 공유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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