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은주 팜파스맥반석 숯불닭갈비&양갈비 대표(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코로나시대에 외식사업에 도전하는 자영업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 체인망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산품을 메뉴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인공은 송은주 팜파스맥반석 숯불닭갈비&양갈비 대표다. 그를 만나 창업을 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 팜파스맥반석 숯불닭갈비&양갈비를 오픈하게 된 계기는
▲ 지인들과 야외캠핑에서 맥반석에 고기를 구워먹다가 고기가 잘 타지 않고 맥반석 돌의 열에 의해 속까지 잘 익어 맛있게 되는 것을 보고 맥반석돌을 이용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반석돌의 효능에 대해 공부해보니 45종의 각종미네랄의 바위덩어리로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어 피부병과 종기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음이온, 원적외선 방사로 원예, 탈취, 조리, 조경 등 널리 이롭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15년간 요식업을 운영해온 경험과 맥반석 효능을 십분 활용한 닭갈비, 양갈비 요리를 맥반석 특유의 효능을 바탕으로 맛과 건강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 팜파스맥반석 숯불닭갈비&양갈비 만의 특징이 있다면
▲ 조리에 사용되는 맥반석의 경우 열을 가할시 많은 양의 원적외선을 방출해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으로 일반 야채와 볶아먹는 철판 닭갈비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휴게소에서 맥반석에 오징어나 쥐포, 해산물을 구워서 파는 음식을 드셔 보신 적이 있나요. 휴게소에서 맥반석을 이용하는 이유도 저희가 사용하는 것처럼 잘 타지 않고 연육작용을 해주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영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맥반석은 이미 우리 주변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해가없는 광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숯불닭갈비&양갈비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도 자주 찾아주시는데 그분들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는 말씀과 맥반석 위에서 익어지는 고기가 돌의 열기로 인해 잘 타지 않고 연육작용이 되는 것 같다는 평을 많이 해주십니다.
과거 15년간 요식업을 해봤지만 우연히 찾아낸 맥반석의 효능에 저도 놀라웠고 사람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음식을 하면서 나름 뿌듯한 마음도 들고 특히 속초에서 판매되는 양갈비에 벌써 단골손님이 생겨서 자신감이 붙는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속초에 오셔서 음식을 드시고 간 손님들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셔서 벌써 배송하는 공장도 지어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속초팜파스 숯불닭갈비&양갈비는 팜파스리조트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찾아주신 고객분들에게 각 테이블에 1매씩 주중 사용할 수 있는 팜파스리조트 무료숙박권을 한시적으로 증정하고 있으며 전국 무료 배송서비스, 속초 지역주민 10% 할인행사, 군인, 학생 10% 할인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우리가족의 음식에 직접 닿는 맥반석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내산 100% 맥반석을 사용하며 석분 발생을 최소화해 돌끼리 서로 부딪혀 발생할 수 있는 돌가루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굴림 돌만 사용합니다.
또 위생적 맥반석 세척을 위해 자체 개발 제작한 맥반석 세척기로 일체의 화학용해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돌끼리 서로 마찰을 통한 연마 세척기를 사용해 맥반석 돌에 묻은 고기 찌꺼기를 완벽히 제거합니다. 이 기계는 특허출원중이며 차후 체인점에 공급해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팜파스맥반석 숯불닭갈비&양갈비의 향후 계획은
▲ 속초 본점을 기반으로 제주 팜파스 맥반석 숯불닭갈비&흙돼지를 오픈할 예정이며 각 지역의 특산물을 숯불닭갈비와 런칭해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메뉴를 개발해 이 지역에 오면 꼭 한번 찾아가 봐야하는 명소를 만들 예정입니다.
맥반석과 숯불의 만남으로 느껴지는 육질의 부드러움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향후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고자 준비중입니다. 또 홈쇼핑에 제품을 출시해 집에서도 쉽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맥반석돌과 닭갈비를 출시할 예정이며 양뼈를 이용한 양곰탕도 준비중입니다.
차후에 저희와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직접 와서 드셔보시고 교육도 받으시고 천천히 경험과 판단을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기술도 없이 노하우도 없이 우선 계약부터 하고 후회하시거나 점포를 닫는 자영업자들이 많은 것이 프랜차이즈인데 저희는 그런 업체를 늘릴 마음이 전혀 없고 본점만 이득이 되는 잘못된 방향은 오히려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때문에 지향하지 않습니다.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로 전국에 똑같은 이름의 점포가 있지만 이곳만의 맛을 만들어 고객도 유치하고 특산품 맛 때문에 이 지역에 오면 찾게 되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공정을 계량화해 맛이 변하지 않는 업체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이 함께 잘사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지역 특산품을 찾아 연구개발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을 예정입니다.
내 가족의 몸에 이득이 되는 음식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겁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