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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을 포함하고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의 상설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귀한 전통 미술품까지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4K QLED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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