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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내연기관 회사 차량 무공해차 전환 계획 발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06 13: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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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가 오늘(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탄소중립 주간 개막 행사에 참석해 내연기관 중심의 회사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사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장봉걸 SK렌터카 ESG경영실장은 올해 초 ‘친환경 중심의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 전환을 선언한 SK렌터카의 친환경 차량 보급을 위한 그동안의 행보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SK렌터카는 친환경 자동차 렌털 강화를 위해 창사이래 최초로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은 전기 자동차, 탄소 감축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발행 가능한 채권이다. SK렌터카는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980억원을 포함한 약 1700억원을 투자해 올 한해 4200여 대의 전기차를 구매했다.(21년 1월~1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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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1월에는 영국계 다국적 비영리 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페인 EV100에 가입했다.

아울러 지난 4월 한국전력과 제주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주지점에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를 충전·관리할 수 있는 7200kW 규모의 충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SK렌터카는 친환경 차량 중심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에 맞춰 단계별 전환해 국내 ‘무공해차 전환’을 선도하고 이에 따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이용 고객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장봉걸 SK렌터카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모범적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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