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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왼쪽)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 및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기업에게 포상하는 정부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자산 탄소중립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를 통해 탄소 감축 목표 공개 및 이행 노력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운영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가입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한금융의 관계자는"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환 금융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COP26의 후속 조치로 설립된 UN의 공식 파트너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에 아시아에서 유일한 멤버로 참여하며 약 35개 글로벌 금융사의 CEO와 함께 공식 대사(Ambassador)로서 탄소중립금융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해 전파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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