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국제태권도학과에 재학중인 서태규 학생이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에서 진행하는 프랑스 해외 시범단에 참가한다.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학과는 매년 국가대표 시범단을 배출하는 전통있는 학과이다.
이번 해외 시범에 참여하는 서태규 학생은 2020년에 선발 된 학생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국위선양을 위한 시범에 참가하게 됐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우리나라 전통의 태권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해외시범을 다니고 있으며, 태권도 시범을 통해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선두주자이다.
2주간의 소집훈련을 통해 12월 초에 출국해 프랑스에 도착한 후 엑상프로방스, 파리에서 시범을 할 계획이다.
엑상프로방스에서는 국제열핵융합실험로 연구 빌리지 행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고, 파리에서는 하원의원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을 펼치며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특별 공연 이후에는 프랑스 파리의 태권도 수련생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및 태권도 대회 일정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전세계에 태권도가 K-컨텐츠로 드높아지는 이 시기에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는 대경대학교 학생이 자랑스러우며 더 많은 학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시범단 모두 안전하고 멋진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는 안부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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