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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회과학대학,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북콘서트 개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1-24 16:55 KRD7
#대구대학교 #북콘서트

문학과 예술 그리고 사회과학의 만남 주제로 북콘서트와 연주회 진행

NSP통신-북콘서트 강연 장면 (대구대학교)
북콘서트 강연 장면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사회과학대학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산캠퍼스에서 LINC+사업의 특화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과학대학 북콘서트는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주간: 문학과 예술 그리고 사회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22일부터 사회과학대학 강당에서 시작된 1일 차 행사에서는 김동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장이 ‘영화를 통해 본 어린 왕자, 그 스토리텔링의 맛’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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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과학대학 북카페에서 열린 2일 차 행사에서는 ‘어린 왕자의 사회과학적 상상력과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열린 첫 번째 작은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로 만나는 어린 왕자’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연주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랑의 인사', '어린 왕자와의 조우', '사계'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3일 차 북콘서트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사과그루라운지에서 양진오 대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어린 왕자와 도전 그리고 나의 사회과학’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두 번째 작은 음악회에서는 첼로와 피아노 연주회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북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여우에게 배우다' 조형물 설치 감상 등 강의실 외의 공간에서 학술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학생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현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은 “이번 행사는 사회과학대학 북카페 등에서 열려 자율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강연과 함께 음악연주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윤 사회과학대학장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할 기회를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북콘서트와 음악회의 콜라보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 왕자에 대한 사회과학적 재해석과 통섭적 접근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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