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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은행권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98%로 내려갔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4%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 대비 0.13%p 하락한 2.71%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0.17%p 하락한 4.19%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모두 내리면서 0.17%p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단기 시장금리(CD 91일, 은행채 단기물 등)가 하락한 영향 등으로 대기업(-0.28%p)과 중소기업(-0.07%p) 모두 내려 0.18%p 하락했다.
가계대출은 지표금리(은행채 5년물 및 코픽스 등) 하락에 따른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0.19%p), 일반신용대출(-0.20%p), 전세자금대출(-0.18%p) 모두 내려 0.15%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2월 4.23%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해 3.98%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4%대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취급 감소로 1.2%p 하락해 56.7%로 나타났다. 다만 고정형 주담대 비중은 전월 대비 1.3%p 상승한 89.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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