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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박영애씨, 오픈마켓서 창업 성공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7-08-28 12:19 KRD1
#여성가족부 #전업주부 #박영애

(DIP통신) = 전업주부이면서 청각장애인 박영애씨가 오픈마켓에서 의류 상점인 '이뿌네'로 떴다.

박영애씨는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8월 28일 '전업주부 취업 창업 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업주부.

백영애씨는 청각장애를 딛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활발한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기 ‘홀로 설 수 있는 아름다운 힘’으로 여성가족부의 취업 창업 성공수기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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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애 씨는 청각장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성가족부 전업주부 취업지원사업 ‘여성장애인 e-쇼핑몰 창업과정’ 수료를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옥션, G마켓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이뿌네’라는 상호로 활발한 의류 판매 활동을 펼치게 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편, 최우수작으로는 장팔월씨의 ‘나 장팔월은 전문간병사다’가, 우수작은 최애경씨의 ‘요즘은 바쁩니다’, 송계월 씨의 ‘나의 사과나무’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9월 3일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위해 각 교육기관을 통해 사회 서비스 및 중소기업분야의 유망 직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