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2일 코스피(+1.42%)가 상승하고 코스닥(-0.92%)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는 전일대비 +0.28%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건설주 72종목 중 28종목이 상승했고 3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6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일성건설이다. 일성건설은 전일대비 +11.09%(620원) 올라 6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대선관련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1978년 설립된 후 주요 사업인 주택 빌딩 플랜트 토목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재명 공약인 ‘기본주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히자 오늘 주식 장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기본주택이란 수도권 3기신도시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범양건영은 전일대비 +3.76%(280원) 올라 77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건설은 전일대비 +2.93%(1000원) 올라 3만 5100원에 장을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2.16%(500원) 올라 2만 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신공영은 전일대비 +1.45%(250원) 올라 1만 745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35%(300원) 올라 2만 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DL이앤씨는 전일대비 +0.83%(1000원) 올라 12만 2000원에 장을 마쳤다.
GS건설은 전일대비 +0.50%(200원) 올라 4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한진중공업이다.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88%(240원) 내려 809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면 재무재표 분석에 있어 부채비율이 과다하다는 지적들이 나오자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라건설은 전일대비 -1.66%(90원) 내려 5320원에 장을 마쳤다.
그 외 코스닥 종목 KT서브마린이 -4.50%(250원) 내려 5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희림 건설은 -3.70(290원)% 하락해 7550원에 주가가 마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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