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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12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소리笑문’ 공연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11-29 16: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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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서 ‘소리꾼 특집’으로 꾸며져

NSP통신-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과 국악방송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에서 2012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소리笑문(소리소문)’을 공연한다.

지난해 11월 8일 부산국악방송이 개국된 이후 더욱 많은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우리 음악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으로 주최해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달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소리꾼 특집’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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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를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들 김용우 박애리 최수정 남상일이 출연해 각각 개성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부산공연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성희(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판소리꾼)가 함께 출연하여 부산의 소리와 신명을 더한다.

현재 국악방송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 DJ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로 명실공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이다.

부산 송년음악회 공연에 출연하는 박성희는 현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으로 국악전문단체 ‘타로’의 공동 대표로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젊은 소리꾼 최수정과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인 국악계의 만담꾼 남상일이 이번 송년음악회 무대에 함께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2012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 ‘소리笑문’에서는 젊은 소리꾼들(김용우 최수정 남상일 박성희)의 대표곡은 물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합동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의 국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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