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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도남선 기자 = 크리스마스를 혼자보내지 않으려는 솔로들의 ‘솔로대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일 야구스타들의 결혼소식이 이어져 올겨울 솔로남녀 야구팬들의 가슴을 더 시렵게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거포 최진행(28)이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 컨벤션디아망 사브리나홀에서 신부 송수경 씨와 결혼한다.
최진행은 “이제 가정이 생겼으니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야구에 임하도록 하겠다. 결혼 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최진행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 송수경 씨는 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최진행-송수경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서울 덕수고를 졸업한 최진행은 지난 2004년 2차 2번(전체 10순위)으로 한화에 지명됐다.
데뷔 첫 해부터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장타력을 인정받았고 군 제대 후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0년에는 32홈런으로 이대호(전 롯데·44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시즌은 120경기 395타수 17홈런 55타점 0.248로 리그 수위타자 김태균과 함께 한화의 중심타선을 든든하게 지켰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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