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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탄 만큼만 내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17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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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링크 활용 정확한 주행거리 기반 요금 책정, 스마트케어 앱으로 매일 이용 내역 확인

NSP통신- (타고페이)
(타고페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고객의 차량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를 출시한다.

타고페이는 매월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며 렌털 기간 동안 새 차를 내 차처럼 이용하는 신개념 렌털 상품이다.

또 SK렌터카의 최신 IoT 기술이 접목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차량의 계기판에 기록되는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정확한 주행거리 요금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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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고객의 차량 관리 앱인 스마트케어를 통해 이용중인 차량의 주행거리를 매일 확인하고, 계약일로부터 1년(혹은 1만km)주행 시 방문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근거리 출퇴근, 주말 여행 등 연간 차량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본 상품을 설계했다. 실제로 월 300km 주행 시 아반떼 렌털료는 29만원 대로 하루 이용 요금이 1만원도 채 안된다.

SK렌터카가 타고페이로 선보이는 차량은 아반떼(휘발유)와 싼타페(하이브리드)가 있다.

타고페이는 차량별 기본료에 주행거리 요금을 더해 월 렌털료를 산정하며, 요금제는 기본료를 낮춘 ‘기본료 세이브형’과 거리별 운행 요금을 낮춘 ‘주행거리 세이브형’ 등 총 2가지가 있다.

기본료 세이브형 기준 아반떼의 기본 요금은 월 14만9000원으로, 1km 주행 시 500원의 이용료가 덧붙여진다. 싼타페는 기본요금 29만9000원이다(기본료 세이브형 기준 1km 당 600원 이용료 발생).

아울러 타고페이는 기본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제공하고 보증금, 대여료를 미리 내는 선납금, 보증보험 등 각종 담보 조건을 없애는 등 기존 렌털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SK렌터카는 오는 23일부터 타고페이를 정식 출시하며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고객 모집을 시작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과 시장 반응을 살피고 향후 다양한 차종을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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