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 (Golden Steering Wheel)’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를 수상했다.
아우디AG의 CEO 마커스 듀스만 (Marcus Duesmann)은 “아우디 e-트론 GT는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로서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성능과 함께 전기 이동성을 가장 감성적으로 제시하는 모델이다”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자세를 표현해주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고 말했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 (Bild am Sonntag)’ 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이다.
올해는 약 70여대의 새로운 모델이 12개 카테고리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놓고 경쟁했다.
특히 아우디 e-트론 GT가 수상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는 유럽 내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 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 (Bild am Sonntag)’ 독자들의 투표가 더해져 결정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아우디 e-트론 GT는 골든 스티어링 휠 외에도, 여러 다른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아우토니스 어워드 (Autonis Award)’ 에서는 ‘아우토 모터 운드 스포트 저널 (Journal Auto Motor und Sport)’이 수여하는 럭셔리 클래스 최고의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독일 올해의 차에서도 럭셔리 부문에 선정됐다.
아우디 e-트론 GT는 아우디 포트폴리오 내 전기 플래그십을 상징하며 시장에 출시된 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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