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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유럽관련 불확실성 해소…IT 유틸리티 긍정적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1-27 16:48 KRD7 R0
#증시동향 #국내증시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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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그리스 지원합의로 유럽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돼 우호적인 지수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IT와 유틸리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증시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의 그리스 관련 문제에 대한 합의 소식에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외부 변수의 영향력이 감소해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선물과 국가기관 차익이 지수 상승의 주 동력이 됐다. 오후 장에서의 투신/연기금 매수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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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별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제한적이고 기관 매수세가 주도업종이 아닌 낙폭과대업종에 몰렸다는 점에서 지수 방향성의 확보가 아닌 업종 순환매에 따른 트레이딩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순환매에 따른 트레이딩의 가능 구간 추세는 여전히 ITㄷ. 단 세부업종(휴대폰, 반도체 등)별 차별화가 예상된다.

운수장비업종은 지수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단기 낙폭과대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최근 원화강세/미국시장 내 견제 등에 따른 주가 약세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됐다.

화학/정유/건설주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저가 매력이 부각된 동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단만,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은 나타났으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또한 상존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는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겨울철 전력난에 대한 우려감 다시금 확산되며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섬유의복/음식료, 통신, 유틸리티업종은 새로운 성장모멘텀(중국 내수소비, LTE, 셰일가스 등) 확보와 경기 방어적 성격으로 최근 주가 수익률 긍정적이었으나, 27일 유럽 호재로 인한 시장 반등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에쓰오일(S-Oil)의 한국실리콘 유상증자 불참 소식에 태양광시장의 불확실성을 오성엘에스티가 혼자 떠안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감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한국실리콘 유상증자에 참여 계획이 없다는 공시를 한 상태로, 현재 주가는 하한가를 벗
어난 상태다.

한편, 27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25.2(0.87%), 코스닥(KOSDAQ) 493.7(-0.52%)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4.1(0.13%), 원/엔 13.2(0.36%), 엔/달러 82.3(-0.23%), 달러/유로 1.2987(0.1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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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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