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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데이터·AI 기반 지능형도시 구축' 협약 체결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1-11-15 16: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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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1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데이터·인공지능·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지원 및 사업 발굴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협력 ▲도시·공공데이터 발굴, 유통 활성화 등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 마이데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을 완료한 ‘마이데이터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확대·고도화하고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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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KISTI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을 수행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달간 플랫폼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확인된 문제점 개선 및 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하는 등 고도화 작업을 다음달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는 전용 이동수단 이용시에만 지급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을 통한 인증으로 일반택시 이용 시에도 지급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KISTI가 보유한 데이터·AI 기반의 기술적 역량을 발휘해 지능형도시 대전을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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