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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은행은 22일 2013년도 신입직원 정기채용 최종합격자 62명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채용에는 총 2079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33.5대 1를 기록했다. 응시과목별로는 경제학 36명, 경영학 15명, 법학 4명, 통계학 2명, IT·컴퓨터공학 2명, 자유전공 3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45명(72.6%), 여성 17명(27.4%)이었다. 평균연령은 25.5세(최고령 만 32세, 최연소 만 22세)였다.

이외 장애인은 1명, 보훈대상자 1명, 공인회계사 8명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운용, 자유전공분야 도입 등으로 최종합격자의 출신대학수가 전년도의 10개 대학에서 올해는 16개 대학으로 다변화됐다”며 “자유전공 분야에서는 수학및 어문학 전공자(러시아어, 중국어)가 포함돼 합격자의 전공분야도 다양화됐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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