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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미국 재정절벽 해결 의지 강화…사이버 먼데이 결과 주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19 16: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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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의 재정절벽에 대한 해결 의지 강화로 증시 시장의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19일 저녁 미국 사이버 먼데이 결과에 주목하면, 사전에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19일 중동 우려 및 유럽 위기문제 부각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의 반등으로 투자심리 개선되며 저가 매력이 부각됐다. 이에 코스피는 0.9%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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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수급적으로 국가 차익을 제외하면 외국인/기관 수급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방향성에 대한 확신보다는 가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저가매력이 부각되며 최근 급락한 코스닥에 반등됐으며 마감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즉, 개별 수급이슈를 배제하면 오히려 저가매력이 발생한다.

업종에서는 전업종이 고르게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억수장비, 창고, 은행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조선주는 지수가 단기 바닥을 찍은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형성됨에 따라 저가 매력에 따른 반등세가 시현됐다.

건설주는 내년 수주지역 다변화와 개발형/수의계약 방식의 프로젝트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매력 부각으로 매기가 쏠린 점도 강세의 배경으로 보인다.

SK(003600)는 중국 수처리 시장 진출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SK는 전일 국내 최대 수처리 분리막 제조업체인 에코니티와 중국 제이징에 수처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억수장비업종은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업종 내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지수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률이 부진했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저가매력이 선반영된 점이 19일 반등장에서 상대적 약세를 나타낸 원인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의 10월 유럽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에 접어든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
으로 작용했다.

휠라코리아(081660)는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락했다. 휠라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17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878.1(0.93%), 코스닥(KOSDAQ) 493.1(2.10%)로 마감됐다. 이외 원/달러는 1,087.0(0.48%), 원/엔 13.4(0.44%), 엔/달러 81.3(0.04%), 달러/유로 1.2763(0.16%)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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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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