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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1-02 15: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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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달 29일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시 전체 인구 23만403명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79%인 18만3693명이며 2차는 72%인 16만6833명이 접종을 마쳤다.

지난 4월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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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빠르게 대처해 미등록 외국인 얀센 접종 150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51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백신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추가 접종(부스터샷)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기관,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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