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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지수 전환점 미국 실업률 발표가 기점이 될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1-15 16:22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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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실적에 따른 위험상황은 종목별 마무리 구간이다. 지수에 대한 전환점은 미국의 실업률 발표가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국내증시는 유럽/미국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국가 차익 매수/매도 스탠스에
장 중 지수 흐름의 영향을 받다가 보합으로 마감됐다.

외부 변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짜증 매물 출회로 장 중 1870선으로 화회됐다. 추가 하락시 시장 밸류에이션(Valuation)은 금융위기 수준(P/E 8.3배, 감익 감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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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비차익/현물에 대한 매도가 지속됐으나 투신과 연기금 중심의 매수세로 유입되며 충격을 흡수했다. 이에 시장은 가격 메리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종별별로는 전기가스, 통신업, 섬유의복 등이 강세였고, 헬스케어, 억수창고 금융업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전기가스, 통신업종은 지수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통적으로 방어주 성격을 띄는 전기가스, 통신업종 관련주 등은 주가가 상승했다.

자동차 부품주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부각되며 매수세를 유입했다.

장 중 내내 상승세 유지하며 대부분 종목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박근혜 관련주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갈등 소식에 반사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제일기획(030000)은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외부 악재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자금 이탈이 나타나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계 창구 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조선주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부진한 3분기 실적, 불안한 향후 업황 전망 등이 맞물려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15일 현대중공업(009540)과 STX조선해양(067250)은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MSCI지수 관련주는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의 신규 편출입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해당 지수에서 제외된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관련종목은 동국제강(001230), 케이피케미칼(064420) 등이다.

에스엠(041510)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의 쇼크를 기록함에 따라 이틀째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15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871.3(-1.20%), 코스닥(KOSDAQ) 494.4(-1.75%)로 마감됐다. 원/달러는 1,086.7(-0.15%), 원/엔 13.4(0.61%), 엔/달러 80.9(-0.75%), 달러/유로 1.2744(0.06%)로 마감됐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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