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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누리호 성공적 발사 위한 통신지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0-21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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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정적인 발사 통신망 운용 위해 전송로 이원화, 무선 백업망 구축

NSP통신-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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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KSLV-II)의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을 제공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누리호는 장장 1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순수 한국 기술로만 제작된 첫 번째 한국형 발사체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에 있다. 통신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에 대한 비행위치, 비행상태에 대한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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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구체적으로 ▲누리호 발사 통신망의 안정적인 운용을 전담하며 ▲역사적인 상황이 전 세계로 원활하게 중계될 수 있도록 방송회선 구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KT는 ▲단일 전송로 구간에 대한 이원화를 완료했으며 ▲유사시 활용 가능한 무선(Microwave) 백업망을 추가로 개통했다.

또 KT는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으며 발사 3일 전부터는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통신회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공사에 대한 중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외 누리호 발사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우주발사 전망대와 남열해수욕장에 참관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무선망 호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만든 누리호의 발사가 K-우주시대의 신호탄으로서 앞으로 한국 우주산업 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KT는 앞으로도 통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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