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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외국인 차익·비차익 수급스탠스 확인필요…오바마 관련주 여전히 관심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1-09 17:15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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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향후 외국인 차익·비차익 수급 스탠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수에 대한 방향성 보다는 종목별 저가 매력에 더 주목된다.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에 주목된다. 대선 결과 발표 이후 시장 내 포트폴리오 재구축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증시는 조심스러운 방향성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업종별 수혜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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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관련 종목군은 여전히 관심사다. 오바마 관련주는 셰일가스, IT, 미국 주택건설, 그린에너지 등으로 관심 대상이다.

9일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에서 출발했다. 외국인, 기관 차익/비차익 매물 출회로 장 초반 낙폭을 키웠으나, 연기금 중심의 매수세 유입되며 주가 낙폭이 축소 마감됐다.

변동성 요인인 국가 차익 매물 제외하면 기관 수급은 대체적으로 중립적 이상이다. 단, 외국인 차익/비차익 동반 순매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의 레벨이 하락됐고,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추세적 이탈 여부에 주목되고 있다.

웅진그룹 관련주는 웅진코웨이 매각 확정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전일 웅진그룹 채권단과 MBK파트너스, 미래에셋PEF 등 매각 관련자들이 웅진코웨이 매각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전선(001440)은 감자를 통한 재무구조에 대한 개선의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헬로비전(037560)은 신규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소매유통/백화점 관련주는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소식에 하락했다.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가 이달부터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실적 우려감이 부각되며 52주 신저가가를 기록했다.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 3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약할 수 있다는 분석에 투자심리를 위축했다.

한편, 9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는 1,905.1(-0.48%), 코스닥(KOSDAQ)은 520.2(0.21%)로 마감됐다. 원/달러는 1,087.9(0.17%), 원/엔 13.7(0.27%), 엔/달러 79.6(-0.11%), 달러/유로 1.2777(0.2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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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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