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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이재경,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0-11 11:20 KRD7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이재경
NSP통신-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현대차)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NSP통신-(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현대차)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 (현대차)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2위 신상훈(23) 선수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재경 선수에게 우승 상금 3억 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써밋 (The CJ Cup @ Summit)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제공했다.

NSP통신-(왼쪽부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김종안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이재경 선수, 김호석 캐디, PGA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사장,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 (현대차)
(왼쪽부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김종안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이재경 선수, 김호석 캐디, PGA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사장, 키스 펠리 유러피언 투어 CEO (현대차)

한편 올해 대회는 선수는 물론 캐디 지원 서비스도 더한 ‘Golf Connects 2.0’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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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인 캐디빕(Caddie bib)에 선수 이름과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해 캐디를 예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와 캐디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캐디를 따라다니며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을 운영해 한국 남자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Christian Hardy)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Keith Pelley)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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