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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든 난임가정 난임시술비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0-05 12:25 KRD7
#경주시 #모든 난임가정 난임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경제적 부담 완화, 난임부부 소득기준 폐지 적용

NSP통신-경주시보건소 전경. (경주시)
경주시보건소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 제한이 폐지했다.

이에 따라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건강보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만 난임시술비가 지원됐지만 소득기준 제한 폐지에 따라 건강보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인 가구도 경주시 예산으로 시술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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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비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정부지원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구비하고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아이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한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0.97명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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