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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중 FTA 상품 분야에서 한·중 양측은 지금까지의 품목군 구분과 품목군별 정의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상품 분야 자유화 수준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는 한편, 비관세 장벽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비스·투자 분야의 경우 협상 기본 지침(modality) 문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상호간 질의·응답을 통해 양측의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했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원산지, 통관절차·무역원활화, 무역에 대한 기술장벽(TBT),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무역구제, 경쟁, 투명성 및 농수산 협력 등 분야에서는 작업반/전문가 대화 등을 개최해 협상 기본 지침(modality)에 포함될 주요 요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적재산권 분야를 독립 챕터로 포함시키기로 합의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의 작업반 신규 설립에도 합의했다.
제 5차 협상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중FTA에서는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중국측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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