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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시민 케어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9-16 16: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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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5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15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가 15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정서·심리적 지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난임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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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우울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선별검사·상담, 산전산후 우울예방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오산시는 임산부, 양육모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와 양육모는 물론 난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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