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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BTS 공식 인형으로 학대피해아동의 꿈 응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9-14 08:56 KRD7
#손오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손오공이 ‘Dream with Toy’ 캠페인 일환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치료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손오공 완구를 기부했다.

‘Dream with Toy’는 장난감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 상상하는 것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한 손오공의 ‘꿈 응원’ 캠페인이다.

손오공은 201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학교 내 놀이공간 개선 사업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와 농어촌 아동 지원 사업인 ‘농어촌 놀이터’에 장난감 전달 등 아이들의 놀이기회 확대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NSP통신-장난감으로 꿈 응원 (손오공 제공)
장난감으로 꿈 응원 (손오공 제공)

또한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2016년부터 후원을 이어온 아동양육시설 ‘신명아이마루’에 완구를 기부, 연말연시 더욱더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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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한 완구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가정 분리조치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시설 중 경기 부천과, 인천, 안산, 대전, 울산, 서울 마포 여섯 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9개 기관에 전해졌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손오공은 놀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공감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완구 총 390여 점을 전달했다.

기부 완구는 9개 기관 내에 있는 놀이치료실과 미술치료실, 언어치료실 등 총 21곳에 비치되며 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장난감은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자신의 미래까지도 발견하게 할 수 있다"며"아이들이 BTS 인형과 바비 인형으로 소중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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