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오산시의회 제260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10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심도있는 농의로 처리된 총 5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부의된 ‘오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은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예산안 2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34건의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2건의 의견제시의 건 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주차장 추가확보와 국도1호선 연결도로 양측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2025년 오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없음으로 처리됐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조금 있으면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포함된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집행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추석연휴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